우리나라에서도 축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재고관리의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하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월마트는 2016년부터의 시험 운영을 거쳐 2018년 초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중국의 돼지고기 유통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돼지 10만 마리 를 도살하였는데 돼지족발이 50만 개가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의 돼지고기 유통은 베일에 싸여 있었는데요.
월마트가 출생과 동시에 돼지를 블록체인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중국 돼지고기의 투명한 생산과 유통을 관리하게 된 배경이기도 합니다. 이로써 돼지의 사육부터 도축, 가공, 판매까지 전 유통망에 대한 투명한 추적 시스템이 구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축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재고관리의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하는 프로젝트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월마트 베이징은 식품의 전달 단계마다 원산지, 배치 번호 공장, 가공 데이터, 운송 세부
사항을 기록저장하여 안전하게 블록화 시키고 있습니다.
돼지 몸에 IoT 센서를 부착 사육 환경, 방식을 실시간으로 저장 도축과정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송과정에서는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물리적인 충격을 체크하고
도소매업체는 포장지 센서에 판매 환경 등의 관련 정보를 입력하여 신뢰할수있는
운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전북지역 농가를 대상으로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축의 출생, 도축, 포장, 판매 정보 등을 5일 이내 신고하게 되어있으며
서버에 수집ㆍ공유돼, 추적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도축검사증명서, 등급판정확인서
친환경인증서 등 각종 증명 서류등을 블록체인을 통해 상호 확인하고 있습니다. 개체식별번호도
사물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기록되고 센서를 통해 개체 수와 출하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의 100% 사용은 아직 미흡하지만 전국 전체농가의 안전시스템 사용을 목표로
보급 진행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