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모공각화증의 치료에 관해서는 각질 용해제나 비타민 A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외에도 모공 속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박피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2세 전후에 처음 발병하며, 20세까지 돌기의 수가 늘어나다가 성인이 되면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근본적인 예방법은 없지만,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않고 보호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뜨거운 물 대신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짧은 시간 내에 샤워를 하는 것이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하면 이 질환의 증상이 악화되므로, 자주 샤워하거나 길게 샤워하지 않는 것을 피하고, 샤워 후에는 충분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무는 환경의 습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