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일종의 기지게와 같은 스트레칭인 아이들도 있지만
일부 아이들에서는 고관절아탈구 등의 이상 및 이로인한 이차적인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그런 현상이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에 들어 그런 모습의 빈도가 높아진다면 7년령의 나이를 고려했을때 퇴행성 변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요키같은 경우 품종상 슬개골 탈구가 있는 경우가 많고
이런 슬개골 탈구 때문에 이차적으로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병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
근골격계 검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