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주변에서 우리 아이는 구구단을 다 외운다. 분수 계산을 한다. 파닉스 졸업해서 문법으로 영작한다 등 선행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들릴 때마다 많이 혼란스러우시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의 자녀는 누구보다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시작이 다를 뿐, 나중에 결과는 더 훨씬 앞서나갈 가능성이 많아요.
먼저 우리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찰해보세요.
무엇을 할때, 행복해하는지 살펴보고 자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문제집만 사다놓고 많이 풀린다고 그 아이가 훗날 성공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선생님의 자녀는 아마도 일상속에서 충분히 선행학습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피자를 먹을 때에도
"엄마가 1/8 8분의 1조각 줄게.
먹고 더 먹어"
차량 이동 시,
구구단 노래를 들려줘서 간접적으로 구구단을 경험하게 해 주세요.
다른 아이와의 비교 보다는 우리 아이를 믿고 지켜봐주세요. 분명 더 훌륭한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