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에 냇가나 논두렁 물위를 보고 있으면 소금쟁이가
물 위를 떠 있으면서 자유롭게 다니는걸 볼수 있습니다.
가벼워서 그런건가요?
어떻게 물위에 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쟁이의 다리는 빽빽한 털로 덮여 있습니다. 이 털은 물 분자를 밀어내어 소금쟁이가 물에 젖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소금쟁이의 다리는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하여 물 위에 걸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쟁이는 다리에 기름 성분이 있고, 말씀대로 무게도 매우 가볍기 때문에 물에 뜰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물의 표면장력으로 인해 물이 소금쟁이를 밀어 올리기 때문에 물에 빠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