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근시로 인해서 안경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혀서 그런것으로 알고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상이 망막의 뒤쪽에 맺히는 원시 증상이 온다하더라구요. 그렇다면 근시와 원시가 서로 교정되는것 아닌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 노안이 생겨요. 그러면서 가까운 곳을 보는 것은 어렵고 먼 곳은 상대적으로 잘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젊을 때 근시가 있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먼 곳이 오히려 잘 보이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