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남자아이 장난감이나 책을 틈새나 구석에 넣는 이유가 뭘까요?
16개월 남자아이 장난감이나 책을 틈새나 구석에 넣는 이유가 심리적으로 뭐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상자나 가방 속 또는 틈새 및 구석에 좋아하는 물건을 넣어놓는 아이의 심리는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지키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분출 되어서 입니다.
사람이 라면 누구나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이상하게 볼 필요는 없지만,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잘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린이집 또는 다른 집에 가서도 자신의 물건이 아닌데도 지나치게 집착을 하거나 숨겨둔다면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욕구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16개월 된 남자아이가 장난감이나 책을 틈새나 구석에 넣는 행동은 탐색적 행동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세상을 탐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을 이해하려고 시도합니다. 호기심과 탐색을 많이 하는 시기 입니다. 이는 사물의 공간과 위치를 이해하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긴 하지만 위험할 수도 있으니 잘 관찰해주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소유욕과 의도적인 행동일 수도 있게습니다. 이는 주도권을 느끼기 위한 행동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택과 결정을 연습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이는 자기 자신을 실험하는 단계라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재미로 그럴수도 있으며 혹은 자신만의 장소를 찾아서 그럴수있기에 크게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6개월 아이가 장난감이나 책을 틈새에 넣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며 공간 개념과 원인과 결과를 배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