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가 손발톱을 침범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발톱질환의 5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손발톱무좀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변색이나 손발톱이 과다하게 딱딱하고 두껍게 변하는 과각화증 등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손발톱진균증의 국소 치료로는 항진균제의 도포, 외과적 치료, 광역동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이 있고, 전신 치료로는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플루코나졸(fluconazole), 테르비나핀(terbinafine) 등의 경구 항진균제 복용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의 유일하게 일관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법은 경구 항진균제 복용으로, 환자의 나이, 선호하는 치료법, 원인 진균, 이환 정도, 손톱인지 발톱인지,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모두 고려하여 맞춤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