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가 점점 심해집니다. 치료받고 있는데도요.
한 4년전부터 공황발작을 경험해서 치료는 2~3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약물치료)
약물은 하루 한번 먹는 4알, 공황 느껴질때 먹는 필요시약 이렇게 먹고 있는데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굉장히 호전되는 느낌이었는데 2~3주 전부터는 거의 하루종일 공황발작 느끼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드네요.
병원에 가서 다시 상담 받긴 할거지만, 약을 증량 시키는게 좋을지 궁금하고 저와 같이 점점 더 심해지는 분들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작년 6월에는 공황장애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할 생각도 했었어요. 병원 검사결과 우울증도 있었다고 해요. 지금은 그런 마음은 들지 않지만 그 당시 이상으로 증상이 잦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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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 아내가 약 5년전에 우울증이 심해서 치료받고 3년간 치료 끝에 완치되었는데요. 맞는 병원 특히 맞는 선생님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좋다고 하는 병원도 선생님과 아내가 서로 대화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 약을 먹어도 소용없더라구요. 병원 및 선생님을 바꿔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요즘은 정말 병원이 많이 생겨서 조금 부지런히 맞는 스타일의 선생님 만나보시면 굉장히 호전되실 수도 있습니다. 옮기는 거 많이 귀찮지 않으시면 꼭 질문자님과 맞는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잘 치료받으면 분명 나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