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산벌 전투는 660년 7월 9일-10일 현재 충남 논산시 황산벌에서 벌어진 백제와 신라간 전투입니다. 황산벌은 백제의 수도 사비성(현재 부여)으로 가는 길목이었습니다. 신라는 사비성으로 가기 전 당군과 합류해야 했고 백제는 이를 어떻게든 막아야했기에 전투를 벌어야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백제는 신라군의 사비진격을 막아내지 못합니다. 이후 당군과 신라군은 나당연합군을 결성해 사비성을 공격 백망를 멸망시킵니다.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 계백의 5천 군사와 신라 김유신의 5만군사가 맞붙게 되는데 당군과의 약속날짜 때문에 신라는 마음이 급하여 공격을 감행했으나 4차례 공격에 4차례 모두 백제군에게 격퇴당하고 맙니다. 이에 화랑 반굴과 관창이 선봉에 섰으나 반굴은 즉사하고 관창은 사로 잡히나 계백은 관창을 살려 보냈으나 관창의 또 공격에 목을 베어 돌려보냅니다. 이에 신라군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대규모 5차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백제군은 무너지고 당군과 예정보다 하루 늦게 도착한 신라군은 사비성을 공격 백제를 무너뜨립니다. 백제의 의자왕은 웅진으로 피신했으나 예식진의 배신으로 사로 잡히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