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당뇨약제를 3종 이상 조합하여 사용하여도 혈당 조절이 원활치 않다면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 경구용제는 일반적으로 인슐린을 직접 분비하거나 포함된 약물은 아니므로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하는 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급성기에는 인슐린을 사용하다 이후 경구용제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10년이나 지속되었고 당화혈색소가 계속 10 가까이 되는 상황이라면 경구 혈당강하제로 인해서 혈당이 충분히 원활하게 조절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하며 그렇다면 인슐린 투약의 적응증에 해당되는 것이 맞겠습니다. 약물 조절을 새롭게 하시는 것이 좋겠으며 동네 작은 병원에서 가능하지 않다면 큰 병원으로 가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