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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핑크
겨울핑크21.06.04

의사선생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발톱인데요 옛날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요 어느날보니 발톱이 휘어져있고 살이튀어 나온것처럼 보이는데요 왜그런가요? 혹시 내성발톱인가요?손톱도 그렇긴한데 발톱보다는 심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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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성발톱으로 인해 통증이 동반되고 주변에 붓기나 발적 등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는 경우 꽉 끼는 신발을 신는 것을 피하고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최대한 줄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평소 발톱관리가 중요합니다. 발톱 양측을 깊이 밀어 넣어 짧게 깎는 것은 감염 위험이 있어 피하셔야 하며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을 권유합니다.

    만약 발톱 무좀이 있으신 경우 무좀에 따른 이차적 변형에 의해서도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무좀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염증이 있는 경우 내성 발톱 부위를 일부 제거하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진찰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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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입니다.

    원인

    -여러 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Trichophyton rubru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 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 환자의 인설(살비듬)에는 곰팡이가 많이 들어있어서,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걸어 다니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긴 틈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집니다.

    치료

    -무좀은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에 바르면 됩니다. 다 나아도 2주에서 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염증이 있거나 이차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경우 의사와의 상담 후 먹는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냉습포나 희석된 소독약으로 세척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발톱무좀이 동반된 경우 경구 항진균제나 손톱 및 발톱에 바르는 약을 함께 도포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 후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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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혜원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발톱이 휘고 살이 올라왔으면 발톱이 점점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사진으로 봐서는 명확히 구분은 안되는 것 같네요. 우선은 내성발톱으로 진행중이라는 가정 하에 최대한 발톱을 일자로 깎도록 하시고 엄지발톱이 눌리지 않는 앞이 넉넉한 신발을 신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앞 발이 모일 수 있는 신발이나 운동화는 피하셔야 내성발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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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내성발톱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요, 혹시 발톱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나요? 지금은 내성발톱으로 보기엔 힘들지만 질문자님 말로는 휘어져있고 살이 튀어나와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나중에라도 내성발톱으로 갈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고 하면 내성발톱으로 진행 중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초기 이므로 발톱을 너무 빡빡 깎지 마시고 최대한 일자로 잘라서 발톱이 안쪽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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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향성 손발톱의 증상이 가벼운 경우, 수술 없이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뭉치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 치료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국소 마취 후 파고든 손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하고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합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파고든 손발톱 판을 세로로 절제해 내야 하며, 이때 손발톱 겉면을 같이 절제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 소작을 시행합니다.

    심한 염증이 있으면 먼저 항생제 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내향성 손발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예를 들면 걷거나 운동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심해질 경우 연조직염(피하조직에 세균이 침범하여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과 같은 2차 감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생 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톱을 정리할 때 피부와 맞닿는 부위를 너무 바짝 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손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합니다.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는 등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톱의 경우 너무 조이는 신발을 신지 말고 자기 발 크기에 맞추어 신발을 신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발톱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을 권유합니다.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철저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내향성 발톱의 발병이 예상되는 잠재적인 고위험 환자군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 당뇨병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이러한 주의사항을 더욱 잘 지켜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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