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세계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자에 대해 증권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최근 가상화폐 관련 범죄가 급증하면서 미국 금융, 사법당국이 관련 업계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죄고 있는데 바이낸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건 중국계 업체라는 점도 영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낸스는 최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고팍스를 인수해 지난 3월 국내 금융당국에 최대주주, 그러니깐 사업자 변경 신고를 했지만 금융당국은 아직 이를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업계에서는 바이낸스에 대한 미국의 잇따른 제소와 수사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엔 가상자산 관련 규제가 엄격해진 캐나다에서 공식적으로 사업을 철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