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런 말이 나온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둘로 쪼개져 내전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때 코트디부아르 방송에서 대표팀 인터뷰를 하던 도중 디디에 드록바가 내전을 그만두자고 연설을 하면서 생중계 카메라 앞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무릎을 꿇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서로를 용서하고 무기를 내려놓읍시다.
이후 내전의 주체였던 두 집단 간에는 화해의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2007년 3월 양 집단이 부르키나파소의 수도인 와가두구에서 평화 조약에 서명하면서 코트디부아르의 내전은 종식하였다고 합니다.
드록바가 하는 말은 단순히 전쟁이 나쁘니까 무조건 멈추자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용서하고 전쟁을 멈춰야 코트디부아르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