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수님꼐서 열두 제자를 부르신 기준은 아주 간단 합니다. 바로 ‘마음이 순진하고, 순종을 잘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제자들은 부르심을 받는 그 순간부터 얼마나 순진하게 순종을 잘하는지, 우리가 놀랄 만큼 순종을 잘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의심 없이 다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그들은 ‘복음의 일꾼’으로서 예수님께서 부탁하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열두 제자는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비롯하여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형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였던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가나안 사람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