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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10.06

야간일을 하면 건강에 안 좋은 이유는?

안녕하세요 제가 보통 호텔 프런트에서 일을 했는데,

야간에 일을 하면 돈도 더 받고 다 좋은데

3교대 근무제라 주로 야간에만 일을 들어가서

주간과 똑같은 시간을 근무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업무 강도는 더 쉬운데

왜 다들 야간이 건강에 안좋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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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똑똑한코요테38
    똑똑한코요테3820.10.07

    안녕하세요!

    야간 근무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야간근무를 하게 되면 안좋다고 말하시는 분들의 말이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수면이 첫 번째로 직결됩니다.

    우리가 수면을 취해야 할 시간에 10:00pm~02:00AM까지 어린 성장기나 성인이 되어서도 성장호르몬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성장호르몬이 수면을 취할 때 원활하게 분비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시간에 깨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피곤과 직결이 된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왜냐하면 보통 3교대는 주야간을 번갈아가며 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로 인해 몸의 생체 리듬이 깨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높게 나타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주로 야간에만 들어간다고 하셨으나, 사람이 평생 동안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결국 언젠가 생활패턴이 불규칙적이게 될 것이고, 결국 이러한 경우로 인해 야간 근무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본래 인간은 야행성 동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인간은 아침에 자고 저녁에는 숙면을 취하는 그러한 생활패턴이 몇년간 몸에 배여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녁에는 일을하고 아침에 잠을 잔다? 생활패턴이 완전히 뒤바뀌게되면
    완전히 적응하기전까지 나도모르게 오는 스트레스와 식욕저하 생활의욕이 떨어지게됩니다

    심한경우 우울증까지도 올수있구요

    그러한걸 감안하여 야간수당이 붙는것입니다


  • 저도 야간근무를 해봤고 아직도 하는 중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야간근무의 건강상 단점

    1.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함 ㅡ 이게 가장 큰거같아요 교대근무라면 보통 패턴이 바뀝니다 패턴이 바뀌게 되면 몸이 바뀐 패턴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여 잠이 부족합니다 . 잠이 부족함에 따라 신경예민 등등 다양한 문제 발생.

    2. 소화가 잘안됨. ㅡ 밤에 먹으면 소화가 잘안되더라구요ㅠㅠ

    3. 탈모 ㅡ 야간근무하면 탈모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일단 본인이 살아오던 생활패턴과 어긋하기 때문입니다.

    사람 몸은 여러가지를 기억하는데 수면 패턴과 식사 패턴등 자신의 몸이 지켜오던 패턴의 오차를 많이 벗어나는

    행위는 몸에 무리를 주고 균형을 깨지게 합니다.이런 생활이 오래 지속될수록 몸은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뭐 일정수준이 이상의 기간을 지속한다면 몸은 또 그에 반응하여 균형을 맞출수 있겠지만 보통 야간에 일 하는게

    평생하기 어렵고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오면 또 원래 생활에 맞춰서 몸의 변화하고 이런식으로 몸의 균형이 많이

    깨지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 답변 드립니다.

    생활리듬이 정반대기 때문에 만성피로를 겪습니다.

    주간보다 인력이 부족하여, 업무량이 부담이됩니다.

    정신적으로 우울, 권태, 박탈 등을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원활한 대인생활, 사회생활이 어렵습니다.

    근무시간이 깁니다.

    쉬는 날 수면을 보충하기 바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무래도 낮밤에 따라 변화하는 몸의 생체리듬에 따르는 생활이 건강하다는 믿음 때문이 아닐까요?

    밤에 일하시는 분들이 스트레스나 피로가 잘 회복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많고요.

    생체리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호르몬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죠.

    낮에 빛을 보면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밤에 빛이 사라지면 세로토닌이 분비된 만큼 멜라토닌이 분비됩니다.

    세로토닌은 우리 몸을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휴식을 위해 작용하죠.

    이 호르몬들이 작용하는 시간에 딱 맞춰서 일을 하면

    우리 몸 안의 호르몬부터가 응원해주고 있으니 일도 더 잘되겠죠?

    반대의 시간에 일을 하면 아무래도 조금 더 힘이 들어갈 거구요.

    질문자님의 일이 야간에 업무 강도가 쉽다면 회사가 그러한 업무 효율을 고려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가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적절한 수면이죠.

    밤낮이 바뀌면 가장 크게 바뀌는 것이 잠자는 시간일 거예요.

    낮에 잠을 자려면 몸을 활발하게 만드려는 세로토닌을 무시하고 멜라토닌의 도움 없이 잠에 들어야 하죠.

    질문자님이 낮에도 편안히 주무실 수 있다면 건강에 큰 영향이 없겠지만

    혹시 불면증을 겪거나 하는 일이 생긴다면 컨디션의 차이가 느껴질 거예요.

    계속 야간에 일을 하신다면 몸이 그 시간대에 적응해서 괜찮아질 수도 있겠지만

    일하는 시간대가 바뀐다거나 하면 몸이 혼란을 느껴 컨디션 조절이 안 되지 않을까요?

    컨디션이 안 좋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식욕이 저하되거나 두통이나 불면증을 겪는 등 안 좋은 작용들이 뒤따르니까요.

    낮에 일하는 사람과 밤에 일하는 사람의 건강이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보지 못했지만

    이것만으로도 건강에 안좋다, 라는 얘기가 나오기 충분해보입니다.

    답이 충분히 되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