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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푸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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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상 습진 같은데 병원을 꼭 가야할까요?

얼마전 사타구니쪽에 동그란 모양의 습진 같은 것을 몇개 발견했어요. 손톱만한 크기인데 한군데는 더 큰 타원형으로 거의 없어지고 있는 것 같고 빨갛게 점 찍힌 것처럼 되어 있는것도 있어요. 검색해보니, 화폐상 습진 같던데... 아드반탄 연고를 발라주고 있는데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빨갛게 변하기도 하네요. 가려움증이나 열감 같은 건 전혀없어요. 그래서 발견을 못 했던거구요. 부위가 사타구니쪽이라 병원가서 보여주기도 민망한데...병원 가야할까요? 아님, 연고를 꾸준히 발라볼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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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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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타구니 주변에 땀이 많이 나거나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샅백선증 (곰팡이 균 감염)이 흔하게 일어납니다.

    가려움증이 흔하며,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심한 경우 짓무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후에도 증상 지속될 경우 백선증의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항진균제 연고를 도포하는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재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는 땀이 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시고, 샤워 후에 물기를 잘 닦고 말려주시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동전습진 (화폐상 습진)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극성 물질과의 접촉이나 유전적 요인, 태열 및 습진, 알레르기, 세균, 정신적 긴장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작은 반점부터 시작하여 심하면 수포나 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복용약이나 연고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재발이 빈번하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