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2년 반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정말 수도 없이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그랬어요.
둘이 성향 성격 정말 다른데 정말 못헤어지겠더라구요.
최근 임금체불로 인해 퇴사한 후 6개월 넘게 쉬고 있어요.
그러다 이번주내내 말다툼이 잦았는데요.
말이 격해지길래 카톡을 잠시 안 받았더니 도저히 안되겠다면서 진짜 헤어지자 하면서 차단하더라구요. 울고불고 붙잡았는데 너랑은 도저히 못만나겠다고 하다가 생각정리할 시간 줄테니 차단 다 풀겠다. 정리되면 얘기해라 근데 헤어지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을거다. 궁금한건 있으면 물어보래요.
근데 근본적인 문제는 취직 문제에서 비롯된점인데요. 남자친구 성격상 먼저 꼬치꼬치 묻는 타입인데 제가 그걸 싫어하고 싸움도 자주 나서 예전부터 안 물어볼테니 중요한 문제는 먼저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었어요. 근데 이번에 쉬면서 임금체불 소송준비한다 뭐다하면서 미뤄뒀던 취직문제를 좀만 더 쉬어야지하면서 노력도 별로 하지않고 창피해서 말도 안했어요.
그게 이번에 사소한 말다툼이 계속되다가 남자친구가 터져서 저 얘기를 하면서 3년내내 말해도 바뀌지도 않고 널 도저히 못믿겠다고 하면서 헤어지자한거구요.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물을 가져와야 당장 생각해볼텐데 말만 하는건 더이상 믿음이 안간대요. 취직을 빨리하면 좀 믿어줄 수 있겠냐는데 그건 원래해야하는거고 본인이 기다려줄 필요가 없는거래요. 결혼을 생각해도 네가 내 사람이라는게 안 느껴져서 모르겠대요.
안 맞는 부분이 많지만 괜찮은 사람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서 도움요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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