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을 아십니까. 그녀는 가난 속에서 바느질, 하녀 등을 전전하며 집의 생계를 도맡아 합니다. 심지어 남북전쟁 때는 간호병을 지원합니다.
그러다가 잡지 신문 등에 기고한 《병원스케치》를 시작으로 남북전쟁을 겪을 당시의 뉴잉글랜드의 한 가정을 그린 《작은아씨들》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올컷은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고스란히 이 작품에서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인 메시지로 담아냅니다.
"부는 분명히 아주 바람직한 것이긴 하다. 하지만 가난도 그 나름대로 밝은 면을 지니고 있다. 머리를 쓰든 손을 쓰든 진실한 노동에서 오는 순수한 만족은 역경의 달콤한 열매 중 하나다."
그녀의 어렵지 않은 문체로 천천히 적어 내려 간 《작은아씨들》.
당신의 지친 영혼에, 이 책이 또 다른 생기를 불러 일으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