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땀을 흘리면 왜 얼굴에 열이 오를까요?
땀을 많이 흘려도 얼굴이 붉어지거나 열이 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땀은 흘리지만 얼굴이 붉어지거나 열이 많이 나지는 않는 사람이 있는 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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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사람의 얼굴은 각종 환경 변화나 여러 인지적인 변화에 따라서 매우 유동적인 활동변화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피부장벽 자체가 수 없이 많은 혈관이 있으며 각 혈관들은 몸 속 곳곳으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인지적이나 유동적 변화에 따른 변화를 경험하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예를 들어 보면 뜨거운 사우나나 난로 등에 오랜 시간 있을 때 얼굴이 붉어 지거나 혹은 수치심 부끄러움 등으로 큰 감정 기복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 피로나 피곤감을 느끼는 경우 얼굴이 붉게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들 모두가 혈관의 활동이 여러 영향에 따라 급격히 늘어 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일시적 환경변화나 인지적 변화들은 대부분 영향을 주었던 요인이 제거되거나 적응이 되게 되면 붉음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만성적으로 심한 붉음증을 나타내는 증상을 안면홍조증 이라고 이야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