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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3.08.24

빛의 3원색을 합치면 백광이 됩니다. 또 색의 3원색을 합치면 흑색이 됩니다.

빛의 3원색을 합치면 백광이 됩니다. 또 색의 3원색을 합치면 흑색이 됩니다. 이렇게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원리가 숨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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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빛의 3원색과 색의 3원색은 빛과 색에 관한 다른 원리를 나타냅니다. 이에 대한 원리를 설명해보겠습니다.

    1. 빛의 3원색 (RGB): 빛의 3원색은 빨강 (Red), 녹색 (Green), 파랑 (Blue)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 모니터, 텔레비전 등에서 사용되는 색상 모델입니다. 이 세 가지 기본색상을 다양한 비율로 조합하면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기본색을 모두 합치면 백광이 됩니다. 이것은 빛을 더해가며 색을 만들어내는 원리로, 디지털 환경에서는 '가산 혼합'이라고도 불립니다.

    2. 색의 3원색 (CMYK): 색의 3원색은 청록 (Cyan), 마젠타 (Magenta), 노랑 (Yellow)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인쇄와 같은 피지컬한 매체에서 사용되는 색상 모델입니다. 이 세 가지 기본색상을 다양한 비율로 조합하면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기본색을 모두 합치면 흑색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갈색에 가까운 색이 됩니다. 이는 색을 빼가며 색을 만들어내는 원리로, '감산 혼합'이라고도 불립니다. 따라서 인쇄물에서 흰색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흑색 (Key)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CMYK로 표현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모델은 빛의 성질과 색의 표현 원리에 기반하여 설계된 것이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색을 생성하고 혼합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4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의 3원색과 색의 3원색이 다른 결과를 낳는 이유는 두 가지 다른 조합 방식(가산 혼합과 감산 혼합) 때문입니다.

    가산 혼합 : 빛의 경우, 붉은색, 초록색, 파란색의 3원색을 가산 혼합하면 백광이 됩니다. 화면이나 모니터 등에서 발광하는 색상을 섞어 사용할 때 적용되는 원리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해 좀 더 밝게 된 색들이 만들어집니다. 두 색을 섞은 빛 성분의 강도가 합쳐져 결과적으로 모든 원소색이 합쳐지면 흰색 빛이 됩니다.

    감산 혼합: 페인트나 인쇄 잉크 등과 같은 색채 물질의 경우 주로 감산 혼합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원색인 시안(약간 푸른색의 녹색), 마젠타(빨간색과 보라색 사이의 색상), 노란색이 각 각 다른 색을 흡수하고, 남은 빛 성분을 반사합니다. 색을 혼합할수록 갈수록 더 많은 빛이 흡수되어 결과적으로 더 어두운 색, 즉 검은색으로 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빛의 3원색을 합치면 백광이 되는 이유는 빛은 색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전자기파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빛은 파장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나타내는데, 빨강, 초록, 파랑의 빛을 합치면 모든 파장의 빛이 합쳐져 백광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색의 3원색을 합치면 흑색이 되는 이유는 색은 빛을 반사하는 물체의 색이기 때문입니다. 빨강, 파랑, 노랑의 빛을 반사하는 물체는 빨강, 파랑, 노랑의 빛만 눈에 들어와 빨강, 파랑, 노랑의 색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색을 모두 합치면 모든 빛이 흡수되어 검은색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빛의 3원색과 색의 3원색을 합치는 원리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빛의 3원색은 빛을 합쳐서 백광을 만들지만, 색의 3원색은 빛을 반사하는 물체의 색을 합쳐서 흑색을 만드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빛의 3원색은 빨강, 초록, 파랑입니다. 이 세 가지 색은 혼합되어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냅니다. 반면에, 색의 3원색은 시안, 마젠타, 노랑입니다. 이 세 가지 색을 혼합하면 흑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빛과 색의 성질과 인지적인 차이에 기인합니다. 빛은 가시광선 스펙트럼에서 여러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빛이 물체에 반사되거나 투과되면 우리는 그 색상을 인지합니다. 따라서, 빛의 3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을 모두 혼합하면 백광이 됩니다. 이는 빛의 혼합에 의한 가벼운 현상입니다.

    색의 3원색인 시안, 마젠타, 노랑은 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안은 빨간색을, 마젠타는 초록색을, 노랑은 파란색을 흡수합니다. 따라서 이 세 가지 색을 혼합하면 빛이 완전히 흡수되어 아무런 빛도 반사되지 않는 흑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색의 혼합에 의한 물체의 흡수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