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불교를 수용하지 못했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과거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시대 그리고 고려시대에는 불교를 국가의 핵심 종교로 광장히 중요시하였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우리가 잘 아는것처럼 유교(성리학)를 중시하였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이렇게 불교가 등한시된 이유가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에 밀려 차별당하고 박해 받았습니다.
고려 초 승려가 불교의 너무 큰 권력과 폐단을 맏는 개혁을 계속하나, 고려 말 승려들이 권력을 부리거나 재산을 축적해 고리대금업을 일삼는 등의 폐단이 발생, 신진사대부는 성리학을 주장하고 불교를 억제하며 불교계가 소유한 재산을 축소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이 건국 후 완벽히 성리학의 나라로 이끌기 위해서 신진사대부들은 명을 상국으로 받들고,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유교사상을 들여오면서 과거 고려시대의 국교였던 불교를 억압하여야 했습니다.
하나의 통치수단 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이 불교를 수용하지 못했던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조선 왕조의 유교적 이념입니다. 조선은 유교를 국교로 삼고, 유교적 도덕과 질서를 바탕으로 국가를 운영했습니다. 불교는 유교의 도덕과 질서에 반하는 요소가 많다고 여겨졌습니다. 예를 들어, 불교는 사찰을 중심으로 세속을 떠나 살아가는 승려의 삶을 강조했지만, 유교는 양반들이 사회에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는 삶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불교는 내세의 구원을 강조했지만, 유교는 현세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 더 큰 가치를 두었습니다.
둘째, 불교의 폐해입니다. 고려 시대 후기에는 불교가 지나치게 세속화되고 부패해졌습니다. 사찰이 땅과 재산을 많이 축적하고, 승려들이 권력을 휘두르는 등 사회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불교의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조선 왕조는 불교를 억압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셋째, 정치적 이유입니다. 조선 초기에는 세종, 세조, 성종 등 유학자들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불교가 유학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불교를 억압함으로써 유학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조선 왕조는 불교를 수용하지 못하고, 억압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조선 시대에는 불교가 크게 쇠퇴하고, 유교가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의 공식 국교가 불교였기 때문에 기득권 세력들이 믿는 종교였고 권력층들이 개입되어 있어서 불교를 배척함으로써 기득권 세력들을 배척하고 대신 성리학적 관점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숭유억불책을 쓴 것입니다. 조선 조 500여년 간 성리학은 건국이념이자 정치 사회 문화의 중심사상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