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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낙지284
단정한낙지28423.04.14

서울에서 가장 역사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장소와 이유는 무엇인가요?

보통 외국인들의 인터뷰를 보면 서울이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도시라는 칭찬을 많이 하더라구요. 수도권에 사는 입장에서는 경복궁 정도 말고는 과거의 역사가 공존한다는것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데 서울에서 옛 역사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장소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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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창경궁이있습니다.

    태종이 왕위에서 물러난 후 거처한 이곳은 왕이 기거하면서 정사를 보던 본궁은 아니지만 5대 궁궐의 하나이고 중요한 행정 역할을 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일제 강점기에 동물원, 식물원,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유원지가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다행히 80년대 들어 다시 궁궐로 복원되었습니다. 정문인 홍화문과 내전인 명정전은 경복궁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섬세하게 꾸며져 있고 단아함과 고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창경궁은 휴식처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덕궁도 있습니다.

    조선의 두 번째 왕궁인 창덕궁에서는 자연 지형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궁궐의 후원을 느낄 수 있어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이곳은 자연스러운 산세에 따라 건물이 자연의 수림 속에 포근히 자리 잡도록 배치하여 완전한 건축의 표상이라고 합니다. 연회, 산책, 학문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후원은 창경궁과 연결되어 있으며 가장 오랜 기간 왕의 주 거처로 쓰인 궁궐이고, 300년이 넘은 거목과 연못, 정자 등 시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져 있어 건축사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가장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인사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 서울 중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한말 현대사의 얼룩진 굴곡의 역사의 현장인 국보 1호 숭례문, 덕수궁, 정동길,

    남산골 한옥마을과 같은 역사의 현장과, 한국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 본점 등

    260여 개의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는 곳 금융 타운입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지 ‘충무로’는 퇴계로와 명동 사이에 있으며,

    충무로는 한국 영화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출납을 관장하던 선혜청이 설치되고 시전이 들어서면서

    시장이 형성된 남대문 시장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사의 흔적이 스며 있는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북촌 한옥 마을 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정취는 마을이 아닐까요,

    골목등 우리나라의 전통 한옥 마을이니 한번 가볼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 에도 엣 역사를 느낄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덕수궁 , 남산골 한옥마을, 동묘, 창경궁, 조계사, 창덕궁, 한국민속촌, 독립문 역사 박물관, 인사동 등등 외국인들이 한국의 정취와 멋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hot place 입니다. 저도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자주 데려 갔었는데 좋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