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의 광월한 영토, 언제부터 영토가 줄게되엇을까요?
인류상 가장 넓은 제국을 순위로 둔다면 2위가 몽골제국이고 1위가 태양이 지지않는 나라, 대영제국으로 알고잇습니다. 말도안되는 국토를 지닌 대 제국이엿는데 언제부터 국토가 축소되고 힘이 약해졋는지 역사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세기 초중반, 대공황과 제 2차 세계대전의 무렵 미국이 대영제국의 국력과 영향력을 제치고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대영제국의 시대는 서서히 저물게 됩니다.
종전 이후 인도 제국이 독립하는 등 제국은 내리막길을 걷다 결정적으로 왕년의 위상을 잃은 사건은 1956년 제 2차 중동전쟁에서 미국과 소련에 굴욕을 당하면서부터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은 영국을 압도하고 대영제국의 세계적 영향력을 흡수, 결정적으로 1956년 제 2차 중동전쟁 당시 미국과 소련이 초강대국의 자리를 대체했다는 권위를 굴욕적으로 인정하며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하고 물러나게 됩니다.
이때 미국은 영국에 대해 제재를 단행하면서 자유진영에서 서열이 누가 더 위인지 각인시켰고 미국에서 단행한 미국이 보유하던 영국의 파운드화를 매각과 미국 석유의 영국 수출 중단은 영국은 이제 경제적으로 자립이 불가능한 미국의 재정 도움이 없이는 자국 군대를 유지할 수 없는 종이호랑이임을 드러냅니다.
이후 대영제국에 지배를 받던 수많은 지역들이 미국, 인도, 캐나다, 네팔 등으로 독립해 나가면서 영국은 대영제국 시기 3550만㎢까지 확장했던 거의 대부분의 영토를 잃고 홍콩 반환을 마침표로 24만3610㎢의 섬나라로 남게 되면서 대영제국은 해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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