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딸래미가 이런 질문을 하는데 대략 난감합니다
"아빠, 닭은 왜 매일 알을 낳아?"
이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어물어물하며 정확한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
왜, 하늘이 파란가요? 라는 질문과 유사하듯..
늘상 봐오던 현상인데 과학적으로 들어가서 볼려니 정말 잘 모르겠네요..ㅎ
알을 낳는다는것은 분명히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배양되어 태어나는것인데..그럼, 닭은 거의 매일?
그것도 몇개씩이나?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닭이 매일 알을 낳는구나 정도지..어떻게 해서 매일 알을 낳고, 암닭만 있는데 어떻게...
여튼, 정확하게 모르니 답답하네요.. 전문가님~~설명 부탁드립니다~~^^
인간들이 닭이 가지는 특징을 바탕으로 매일 알을 낳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닭 또한 생물적인 본능으로 알을 부화시키고 새끼를 키우려고하는데,
인간들이 알을 가져가니 다시 본능에 의해 알을 낳으려고 합니다.
게다가 닭의 특성상 여름에만 알을 낳는데 조명을 매우 환하게 하여
1년 내내 여름인것처럼 속여서 알을 낳게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은 사람과 다르게 매일 배란을 하고 수정이 이루어지지않으면 무정란으로 알을 배출해냅니다.
감사합니다.
닭은 일정수량 알을 낳아 품으려는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자연상태의 산닭들은 일년에 30개 안팎으로 산란을 한다 합니다.
닭이 알은 낳으면 그닭은 사람이 가지고 가게되면 둥지에 알갯수를 채우려고 또 알을 낳는다 합니다.
이런습성을 인간이 이용한 것이라 합니다. 이렇게 하여 닭은 일년에 약 300개의 알을 낳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경향 과학전문가입니다.
계란에는 유정란과 무정란이 있습니다. 유정란은 정자와 만나 생긴 것이고, 무정란은 여성이 월경시 배란하는 것처럼 암컷이 거의1~2일을 주기로 배란한 난자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대웅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은 번식을 위해 일정수 한배(약 12개)라는 개념으로 한번에 번식시킬수 있는 수만큼 둥지에 알이 찰때까지 계속 알을 낳는 습성이 있습니다. 암닭의 경우 그 수가 채워질때까지 자연적으로 알이 체내에서 생성되며, 수닭과 교미 후 수정시 유정란이 되는것이고 그냥 낳는 알은 무정란이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