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난처한 질문을 많이 받아보고 해보기도 했는데 아이들 입장에선 안좋은 질문이라고 하던데 왜 안좋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네 아이로 하여금 선입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질문이기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 입장에서는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수 있게 되고
그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난감한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질문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중국집에 주문을 할 때
'짬뽕 먹을래? 짜장면 먹을래?' 이런 질문과 흡사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누가 더 좋다라는 것을 가늠하기가 힘들며 "예,아니오"라고 대답하는 단답형은 아이의 사고를 막는 질문이라 좋지않습니다.
아빠의 어떤 점이 좋은지,엄마의 어떤점이 좋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질문이 개방적 질문이며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는 것은 흑백논리의 대표주자라고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조기에 흑백논리를 가르치는 꼴입니다. 이 질문을 받을 아이의 입장이 둘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중압감이 들게 되며 아이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라는 난처한 질문 또는 아이들에게 양자택일 문제를 자주 내주게 되면,
아이들은 인생 최대의 난이도 밸런스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을 것 같아요.
아이 의지와 상관없이 답변을 해야 하는 수고도 해야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은 배제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 아빠를 고르는 질문은 너무나 잔인한 질문입니다. 자신들의 가장 사랑스런 아이에게 별 생각 없이 던진 장난스런 말이지만 아이는 곤란한 대답을 강요당한 나머지 눈치를 보게됩니다.관련해서 잘 정리된 신문기사가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해서는 안될 질문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 여성 < 기사본문 - 한국농어민신문 (agrinet.co.kr)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성인들도 고르기 난감한 문제를 제시받으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분법적 사고방식은 단편적 사고를 통한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난처한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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