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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소보로크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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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날 복조리를 파는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조상님들은 정월대보름이 되면은 대나무로 복조리를 만들어서 지게에 지고 마을마다 다니면서 복조리를 팔고다녔다고 하더군요. 복조리를 파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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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리로 쌀을 떠서 밥 할때 일었던 기구이기때문에 복도 그렇게해서 뜨라고 하는데서 복조리가 생겨난것이 아닐까 생각되며 집집마다 다니면서 복조리를 파는것이 세시풍습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대보름날 아침에 복조리를 사서 걸어두면 복이 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예전 부터 정월 초하룻날이나 대보름날이 되면 집안에 조리를 새로 걸어두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안으로 복이 들어오거나 복이 일어난다고 여겼다고 합니다. 본래 조리는 쌀을 이는데 쓰이지만, 복이 쌀 일 듯 일어나라는 바람에서 조리를 걸어두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날에 조리를 1년 동안 사용할 수량만큼 사서 방 한쪽 구석이나 대청 한 귀퉁이에 걸어놓고 하나씩 사용하면 1년동안 복이 많이 들어온다는 민간신앙이 있었고, 이에 정월 보름이면 상인들이 붉은 실로 묶은 복조리를 들고 다니며 팔았고 사는 쪽에서 값을 깎지 않고 사서 1년 내내 걸어뒀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복조리에 담겨 있는 의미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조리는 쌀을 이는 가구로 돌을 가려내고 쌀을 고른다는 것으로부터 곡식을 거둔다는 주술적인 의미를 부여한 기구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월 초하룻날 이것을 걸어 두면 일 년 내내 집안이 풍요해진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날에 조리를 1년 동안 사용할 수량만큼

      사서 방 한쪽 구석이나 대청 한 귀퉁이에

      걸어놓고 하나씩 사용하면 1년 동안 복이 많이 들어온다는 민간신앙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