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龍)은 순수 우리말로는 ‘미르’라고 하는 동아시아 설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용은 고대인에게 중요한 상징이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모습으로 형상화가 되었고,
자신들이 사는 곳에 따라 친숙한 사물들을 이용해 형상화하여 숭배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강에서는 악어의 형상을 형상화한 용,
내몽골 초원지대에서는 말을 형상화한 용, 말의 머리와 뱀의 몸으로 형상화한 용,
서구의 드래곤의 용 등
다양한 형상으로 한 용이 등장하지만 상상의 동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