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설명만 기준으로 보면 헤르페스 2형 가능성은 낮고, 음낭 피부염·접촉성 피부염·모낭염 쪽이 더 흔한 양상입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작고 투명한 수포가 여러 개 군집으로 나타나고, 화끈거림·찌릿한 통증이 비교적 뚜렷하며, 며칠 내 터져 궤양으로 변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반면 음낭 피부염은 겨울철 전기장판, 땀·습기, 마찰로 가려움 위주로 붉은 병변이나 작은 돌기가 생기고 통증은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처럼 통증이 거의 없고 요도 증상도 없다면 급한 성병 소견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당분간 전기장판 사용 줄이고, 통풍 유지, 긁지 말고 보습 위주로 관리해 보세요. 3–5일 내 호전 없거나 수포가 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비뇨의학과/피부과에서 직접 진찰 후 필요 시 HSV 검사나 국소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