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집에 오래 두다가 먹으려고 보니까 하얗게 반점 같이 올라오고 여기저기 갈라져 있던데요. 유통기한은 안지났는데 버려야 할까요? 왜 하얗게 반점이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1. 말씀하신 현상은 ‘초콜릿 블룸(BLOOM)현상 또는 블루밍(BLOOMING)현상’ 이라고 한답니다.
2. ‘블룸(bloom)’이란 ‘꽃’ 또는 ‘꽃이 피다’라는 뜻으로,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따라 초콜릿 표면에 꽃이 피듯 흰색 또는 회색 반점이나 무늬 등의 얼룩이 나타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3. 이는 상하거나 곰팡이가 핀 것은 아니라서 섭취는 가능합니다. 다만, 초콜릿 본래의 맛을 잃었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