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과 자존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다른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이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져서 생각도 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봤지만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고 이해도 안가서 질문합니다. 고집과 자존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고집이란 사전적의미로는 한번 정한 자신의 의견을 바꾸지 않고 굳게 내세워 우기는 것 입니다. 자존심은 자기에 대해 일반화된 긍정적인 태도 입니다. 즉 고집이 세다고 할때에는 그 사람은 한번 자신이 선택하면 쭉 밀고 나간다라고 할 수 있지만 자존심이 쎄다라고 할 때는 오직 자기 자신이 선택한 것만 쭉 밀고 나간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듯 둘은 남에게 지지 않을려는 공통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차이점으로는 고집은 굳게 내세워 우기는 것 이지만 자존심은 자기 자신의 좋게 생각하는 마음 인 것 같습니다.
고집과 자존심 문제에서
어떻게보면 비슷하지만 다르게 보면
또 다르게 보이긴 합니다
예를 들자면
선택의 문제에서 고집이 센 경우와
자존심이 센 경우 둘다 자신의 선택만을 강조하지만
타인들과의 의사소통에서 의견을 받아들이는
부분에서의 쓰임은
결과끝에
자신의 선택이나 말이 틀렸음을 인정을 하는경우
혹은 후회하는 경우
(ex. 아 그때 누구누구말 들을걸..)
자존심의 경우 인정을 하지않고 자신은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경우
(ex. 아 그래도 나는 괜찮아)
좀더 쉽게 요약하자면
타인의 의견을 인정하냐 안하냐 ,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냐 안하냐
차이로 봐도 될것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집과 자존심의 차이는 능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존재하여 끝까지 물고 늘어지거나, 의견을 굽히지 않고 밀어붙히는것 혹은
어떠한 자기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는것 이것이 자존심이라 생각되며
능력도 없으면서 잡고 늘어지는거, 의견을 수용하지못하고 화만 내는것
어떠한 자기의 잘못된 믿음과 신념만을 고집하는것 이것이 고집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고집은 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팀 또는 그렇게 버티는 성미, 마음 속에 남아있는 최초의 심상이 재생되는 일을 뜻하며 반면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