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가장 위상이 높았던 제사로
환구단에서 지냈던 환구제사는
제사를 지내는 목적이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환구제사는 어디에서 유래된 것이라 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환구제사는 유교적 성격을 가진 국가의례 가운데 위상이 가장 높은 제사라고 합니다. 고려왕조는 정월 상신일 환구단에서 하늘의 신인 상제와 왕조의 창업주인 태조에게 송아지 [犢]을 잡아 바쳐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