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노란색토는 공복토라고 하던데 그게 아니라는데 그럼 어떤걸 뜻하나요? 췌장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하는데 알려주세요 젭알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구토의 색이나 내용물 가지고는 알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단순 피가 섞여나오거나 하양색 토사물 연녹색의 토사물 정도로는 적은 정보를 제공하긴 합니다.
나이가 17살 정도 노령견에서 구토를 종종하는 경우는 전반적인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노란색토로 진단을 할 수는 없고, 대략적으로 참조만 가능합니다.
토사물에 아무 이물이 없고 새벽이나 아침즈음에 노란토를 한다면 공복토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녁과 다음날 아침 식사까지의 시간이 너무 길다보면 공복토를 하기도 합니다.
이물이 섞여있기도하고, 하루 중에 간헐적으로 노란 구토를 한다면 췌장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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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노란색의 정체는 담즙입니다. 즉, 담즙이 배출된 십이지장에서부터 구토가 시작되었다는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구토의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348 처럼 다양하여 구토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어떤 원인도 추정할 수 없고 추정해서도 안됩니다.
17세의 나이라면 단순 공복토라는 이름으로 치부하기에 구토의 의미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구토 원인에 대한 검사를 받으시고 필요한 처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담즙이 위벽을 자극하게 되고, 이때 노란 액체와 거품을 토하게 됩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소화액으로, 공복이 원인인 경우 보통 구토 증상이 지속되지 않습니다. 만일 노란색 토를 지속적으로 한다면 (하루에 2회 이상)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췌장염 또한 노란색 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너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독성 물질을 먹으면 췌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