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효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가 많아지기에 이득이 아니냐고 흔히들 착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해당 채권은 변동이자가 아닌 고정이자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2%짜리 채권을 샀다면 나중에 금리가 얼마나 오르던. 10%, 20% 100%가 오르건 이전에 구매한 채권의 이자는 여전히 2%짜리 채권입니다.
그러면 해당 채권은 그 누구도 제 값을 주고 사려 하지 않겠죠. 왜냐하면 바로 옆에 100%짜리 초 대박 이자를 주는 채권이 똑같은 금액에 팔리고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금리가 오르면 오를수록 이전에 거래됬던 채권의 인기는 떨어지고 그로인해 채권의 가격 역시 떨어지며 채권 투자자는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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