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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치타117
강력한치타11719.12.28

공유경제란 무엇인가요? 그 사례엔 무엇이 있나요?

공유경제란 무엇인가요? 공유경제가 우리나라의 경제 침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던데 그 이유가 무엇이죠?

또 공유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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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19.12.29

    하버드대학교의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가 2008년 그의 저서 「리믹스(REMIX)」란 책에서 처음 언급한 공유 경제라는 개념은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그들이 가진 물건, 시간, 정보, 공간 자원을 외부 사람이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협력하는 소비 활동을 일컫습니다. 기존에도 공유 경제라는 단어는 존재했지만 다자간 수익 공유의 개념에 그쳤다면, 최근 들어 공동의 유익을 위해 자원을 공유하는 새로운 공유 경제 개념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사례1 피어바이(Peerby)

    '피어바이(Peerby)'는 2012년 네덜란드 암스트레담에서 시작된 사용자 간 물품 공유 플랫폼입니다. 비즈니스 시작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베를린과 런던과 같은 유럽 주요도시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는 여러 도시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어바이는 정말 말 그대로 ‘공유’라는 단어의 개념을 충실하게 수행하고자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를 망설이는 물건을 사용자들끼리 빌릴 수 있도록 하는게 핵심입니다.





    사례2 밀쉐어링(Mealsharing)

    밀쉐어링은 여행자들 혹은 외지인들이 현지 가정식을 접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반대로 현지 호스트는 자신들의 한 끼를 낯선 여행객에게 대접합니다. 밀쉐어링 서비스는 호스트의 포스팅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호스트는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식사 메뉴와 사진을 사이트에 포스팅해두고 가격과 이용 가능한 시간을 적어 둡니다. 여행자들은 방문할 도시를 검색하고 자신의 여행 스케줄에 맞게 호스트 그리고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사례3 아킷파(Akippa)

    오래된 구시가지에는 주차장 공간을 마련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새로 조성한 신시가지는 주차장이 있더라도 땅값 때문에 사용료가 비쌉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사용하면 문제가 해결되겠지만, 대중교통망이 불편하여 자가용이 필수인 사람들에게는 도심의 주차장 문제가 굉장히 골칫거리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도시화 단계를 이르게 경험한 일본의 경우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유명 도심에는 시간 단위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매우 부족합니다. 주차공간이 있더라도 요금이 비싸다. 불법주차 시 내야하는 벌금은 한국의 몇 배이기 때문에 불법주차는 꿈도 못꿉니다. 2014년 일본에서 시작한 주차장 공유 플랫폼 ‘아킷파(Akippa)’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아킷파 애플리케이션 사용 화면



    출처: https://froma.co.kr/537 [fromA 프럼에이]


  • 안녕하세요. 공유경제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군요!

    제가 미디어 학과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공유경제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먼저 공유경제란, 어떠한 생산물을 '소유'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하여 쓰는 경제 방식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굉장히 막연하게 느껴지실텐데요.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공유경제에서 주목하고 있는 사업은 '공유 차량'입니다. 현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타다'가 곧 공유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유 차량은 택시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운송업이 아니라 차량을 렌터하는 개념(렌터 차량에 대리 운전자가 속해있음)으로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러한 공유 체제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공유 차량은 자율주행 차량의 경우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타다'처럼 대리 운전자가 있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만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공유 차량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 차량이 보급되면, 제가 속해 있는 미디어 분야는 이용자가 운전 대신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창문을 스크린으로 이용하여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수도 있겠죠.

    이러한 모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게 '공유 경제'이기 때문에, 많은 매체에서 공유 경제를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타인과 필요한 것을 공유하는것입니다

    에어비앤비가 대표적입니다

    에어비앤비 이용자는 자기가 사는 집을 출장이나 긴 여행으로 비우는 동안 다른 이용자에게 얼마간의 돈을 받고 빌려준다. 집세가 부족해 방 한 칸을 내어주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은 집이 여러 채 있어, 남는 집을 내놓는다. 여행자가 머물 곳이 부족하다고 모텔이나 호텔 등 새로운 숙박시설을 짓는 대신 에어비앤비가 활성화하면 이미 있는 집을 활용할 수 있다.

    덕분에 해당 지역 자치정부는 숙박시설이 모자르다고 추가로 사업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 방세나 추가 수입을 노리고 빌려주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과정에서 에어비앤비 이용자는 온라인에서 신뢰를 쌓는다. 서로 믿어야만 내 집을 빌려주고 남의 집을 빌려 쓸 수 있으니 말이다.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건 신뢰 있는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걸 의미하리라. 숙박업소 예약 사이트에 불과해 보이는 에어비앤비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에어비앤비에도 한계는 있다. 국내 가옥 구조는 독립된 공간이 없다. 방 하나 빌려주는 게 서구식 가옥과는 다르다. 에어비앤비 미국은 일반 가정집이 주를 이루지만, 한국에선 게스트하우스나 전문 숙박시설이 올라올 수밖에 없다.

    집과 함께 ‘장만하기’의 2대 물품, 자동차도 공유하는 사람이 있다. 미국의 집카는 자동차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자동차를 사도 실제 모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집카를 이용하면 시간당 8달러 정도에 필요한 때 자동차를 쓸 수 있다. 차를 사며 내야 하는 보험이나 취득세는 낼 필요가 없다. 집카는 사회에도 도움이 된다.

    운행하는 자동차는 적으나 만족하는 사람은 자동차 수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모두가 자동차를 한 대씩 사지 않아도 되니,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 공유 경제란 정확한 의미와 사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글에 검색하시는 것이 명확하시겠지만

    정말 간단하게 생각하면 특정 개인의 소유의 어떤 물건, 공간 등 공유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공유해서 내가 반드시 소유해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만 잠시 빌려쓴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에어비앤비는 세계적인 숙박 공유 서비스 입니다. 집 주인은 자신이 쓰지 않거나 비워둔 공간을 필요한 사람에게 일정기간 대여해주고 대가를 받습니다. 출장 때문에 한달 간 나와있어야 하는데, 호텔에 한달간 머무르기엔 너무 비용이 비싸고 모텔에서 지내기엔 시설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주변에 쓰지 않는 주거 시설을 한달 동안 잠시 빌려서 사용하는 것을 숙박 공유경제의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떤 비싼 기기를 공유해서 사용한다거나 요새 주목 받는 '타다' 도 공유 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정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모든 것들을 본인 소유로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인구가 감소하면서 시장규모는 점점 더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도 몇 번 쓰고 말건데 이걸 굳이 비싼 돈을 주고 내가 소유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대안으로 뜨고 있는 것이 공유경제이며, 공유경제가 활성화 될 경우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가 계속 소비될 수 있고 시장에서 돈이 흘러다닐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침체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공유 경제란 과거처럼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도 여러 사람이 함께 소비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에어비앤비처럼 숙소를 공유하거나 그린카처럼 차를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유 경제의 장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도한 소비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등으로 부터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 공유경제란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자산 서비스를 타인과 공유 하여 사용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는 경제 모델

    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자산 서비스 제공 → 소비자(국민) 만족도 제고 및 후생 증진

    [국내 공유경제 소비자의 77.8%는 향후 지속적 참여를 희망]

    저소득층, 청년, 노인 등이 탄력적으로 서비스 공급자로 참여 → 사회적 배려계층의 소득증대 및 안정화

    같은 장점을 지니고 있지요.

    분야도 다양합니다. 숙박, 교통, 공간, 금융 까지 공유할 수있는 것은 사업모델이 될 수있죠.

    주택의 빈 공간을 민박으로 허용하거나, 카셰어링을 통해 차를 빌려준다거나,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타인에게 빌려주어 주차문제 해결을 돕거나, 개인간 투자, 대출, 펀딩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기존사업들에 대한 규제를 피하면서 이익만을 취하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국내 공유경제시장은

    아직 초기이지만 제도화에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