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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뜸부기93
지적인뜸부기9323.08.03

[엑스레이 첨부] 고양이가 몇주전부터 약간 치우쳐 앉기 시작했습니다.

나이
10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3.8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스코티시 폴드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서 한국 수의사분들의 소견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봤습니다.

제 고양이는 10개월차이며, 대략 5-6주전부터 고양이가 앉을 때, 한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앉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현지 수의사분께서 엑스레이를 보고,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는 골반에 약간 틈이 있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관절염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엑스레이상에서 문제가 보이거나 그런게 있을까요?

문제가 있다면 식사를 바꾼다던지 영양제를 먹이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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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3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정면사진 이외에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이 여러 장 필요합니다.

    단지 정면사진으로만 판단하기에는 보정을 어떻게 하였는지, 호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벌써부터 다리 부분에 통증이나 염증을 느껴 보행에 장애 또는 자세에 불안정을 보인다면 적절한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는 보조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증상을 당장에 개선하거나 완화하는 효과를 보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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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해당 사진은 정자세가 아닌 rotation이 된 사진으로 해당 고관절의 아탈구 양상에 대한 평가를 해서는 안되는 사진입니다.

    즉, 해당 수의사의 평가는 방사선 검사를 기초로 내린 결론이 아닌 촉진 즉, 만져보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칙에 입각한 진단을 하는 다른 동물병원으로 가서 다시 검사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로 아탈구 상태라면 영양제나 식이 관리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관절염에 대한 약물 관리 후 악화될 경우 대퇴골두와 골목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고민할 부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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