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워라밸 좋고 고연봉 받는 컴퓨터공학과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실력이 타고나게 엄청 좋으신 건가요?
저는 만 17살 고2 여자입니다.
진로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학과는 의대, 수의대, 컴공, 경영학과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의대는 명예욕으로, 수의대는 제가 동물을 좋아하고 제가 미래에 키울 반려동물(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컴공은 취업 잘 되고 관련 직업들이 실력이 좋고 경력이 쌓이면 프리랜서, 재택근무가 가능해서, 경영학과는 실용적이고 돈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고 관련 직업 중에 회계사, 세무사에 관심이 가서인데요.
근데 단점도 있어요. 의사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지만 워라밸이 안 좋을 수 있고 수의사는 갑질 당할 수 있고 반려동물 보호자의 마음도 보살펴야(?) 해서, 컴공은 제가 아직 코딩에 재능 있는지 모르겠어서, 회계사는 워라밸이 안 좋고, 세무사는 개업이 가장 좋다는데 제가 영업은 못 하겠어요...
그래서 직업을 뭐할지 고민하다가 개발자, 통/번역가를 추천 받아서 관심이 가는데요.
다음의 의문이 생겼습니다. 답해주시길 부탁드려요.
1. 워라밸 좋고 고연봉 받는 컴퓨터공학과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실력이 타고나게 엄청 좋으신 건가요?
2. 만약에 제가 컴공 가서 노력하면 저도 워라밸 좋고 고연봉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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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땅속의 말똥구리입니다.
1번관련해서요. 타고난 천재는 아주 드뭅니다.
노력에 의해 컴퓨터일이 아주 재밌고 당연시될정도로 익숙해진거죠. 컴퓨터로 일하는게 그냥 누워서 티비보는것 만큼 쉬어질정도가 될 정도로 노력하면
되는겁니다.
전 만시간의 법칙도 믿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