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혜로운들소295입니다.
소주는 이름 그 자체가 증류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조선 말까지 소주라고 하면 당연히 막걸리 혹은 청주를
증류기에서 증류한 술을 의미했지요.
지금의 희석석 소주 또한 주정 자체는 막걸리 같은 발효된 술을
고순도로 증류한 것이지요.
그런데 현대에 들어 와서 대량의 희석식 소주가 쏟아져 나오면서
대중적으로 자리 잡아버리자 증류식 소주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싸지만 맛 때문에 복원한 증류주가 바로 전통의
증류식 소주지요.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