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경기에서 대주자는 달리기만 빠르면 되나요?
야구경기를 보면 특정상황에서 타자가 나가면 대주자로 교체를 하던데요. 대주자는 달리기가 빠른 선수라고 하는 것 같은데, 달리기가 빠른 선수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달리기도 빨라야하지만 주루 센스가 더 필요합니다. 도루를 해야하는 타이밍을 잡거나 주루할 때 더 진루를 해야할지 멈춰야할지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아니요.
달리기가 빠르면 좋긴 합니다만 그걸로만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주루센스도 필요하고 투수에 대한 분석도 해야합니다.
언제 뛸지 언제 귀루할지에 대한 센스가 없으면 발이 빨라도 소용없습니다.
실제로 프로야구 초창기에 육상100m 한국기록 보유자였던 서말구 선수를 대주자요원으로 쓰기 위해 입단시킨 구단(롯데자이언츠) 이 있었지만 전혀 써먹지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체셔캣8236입니다.
야구의 대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발의 빠른 속도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대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발의 빠른 속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술과 전략적인 판단력도 필요합니다:
1. 출발력: 발의 빠른 속도는 출발력에 도움을 줍니다. 대주자는 베이스에서 잘 밀어나가야 하므로 빠른 반응과 첫 보루까지의 짧은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루 기술: 대주자는 주로 베이스를 도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주루 기술과 기술적인 면에서도 뛰어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루 선수는 기술적인 주루 동작, 제2의 보루에 대한 판단, 제2의 보루를 향한 최적의 각도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읽기 능력: 대주자는 상황을 잘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투수의 피칭, 포일, 수비 선수들의 움직임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주루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4. 주의력과 반응속도: 투수의 동작이나 볼의 속도 변화 등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그에 맞춰 반응할 수 있는 주의력과 반응속도가 요구됩니다.
5. 기술적인 훈련과 경험: 대주자로서 발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은 기술적인 훈련과 경험에 의해 발전됩니다. 충분한 훈련과 실전 경험을 통해 주루 기술을 익히고 발의 속도와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구의 대주자는 발의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기술, 판단력, 주의력, 반응속도와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갖추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