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면 안되나요?
지하철 같은 곳에서 껴안고 붙어있는 커플이 있었는데 일면식도 없어 보이는 어떤 할아버지가 공공장소에서 뭐하는 짓이냐고 그 커플에게 지적을 하더라고요. 근데 생각해보면 커플이 서로 꼭 껴안고 붙어있는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 할아버지는 대체 왜 그랬을까요? 공공장소에서 커플의 스킨십 허용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요? 서양 문화권은 뽀뽀나 키스도 자연스럽게 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모두의 다락방입니다.
공공장소니깐요
두 사람만 있는 곳이 아닌 다른 사람도 있는 곳이니 주의를 해야겠지요
과도햐 스킨십등은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든지 불편하게 할 수 있겠죠
적당한 선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별 신경쓰지 않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자 공공장소에서 과한 스킨십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때 내 맘이다라고 하시는 분들, 그걸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람이 있을 경우 기분이 어떠할까요?
내맘대로 한다는 논리라면 쳐다보는 것도 그 사람들의 마음일건데 그건 또 기분 나빠하죠.
서로간에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공공장소 예절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남다른천산갑182입니다.
남들이 불편할 정도로 민망한 상황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면 껴안고 붙어 있는 거 정도는 아무 문제없다생각해요 그 할아버지는 옛날분이셔서그런거같아요
안녕하세요. 톰아저씨크루즈여행입니다.
손잡고 가벼운 포옹이나 살짝 뽀뽀까지는 예뻐 보이는데 그 이상 가면 찌뿌려지는게 아직 우리나라 정서라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입이방정입니다.
꼭 껴 안고있든 키스를 한든 그건 그들의 자유 입니다.
근데 다만 공공장소 입니다.
자기들만 쓰는 공간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쓰는 공간이며, 자기들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를 해야합니다.
그러니 공공장소에는 보는 사람도 있고 하니 안하는것이 예의입니다.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커플이 공공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스킨십의 강도와 장소에 따라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그 할아버지가 커플에게 지적을 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며, 간단한 이유를 적어보자면,
공공장소에서 지나치게 노골적인 스킨십을 한 경우
혼잡한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경우
개인의 가치관이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 스킨십을 거부하는 경우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요즘 시각으로 보면 껴안는다거나 키스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세드신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경망하고 흉칙스러운 행동일 수 있습니다. 험한꼴 당할까 두려워 나쁜짓을 해도 아무말도 못하는 세상에 뭐라 한말씀하시는 어르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