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돌아기의 팔과 다리에 단단하게 만져지고, 모기 물린 듯한 붉은 부종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 외상성 피부 반응(=부딪혀 생긴 염증 혹은 멍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걷지 못해도 기거나 앉다가 넘어지면서 팔, 다리 특정 부위에 자주 부딪힐 수 있으며, 특히 뼈가 튀어나온 관절 부위(팔꿈치, 무릎, 발목 주변)는 쉽게 멍이 들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어요
이 부종은 내부 출혈이나 가벼운 염증 반응으로 생긴 것으로, 며칠 내로 사라지고 통증, 가려움, 전신 증상이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반복된다면 접촉성 피부염, 약한 알레르기 반응, 또는 혈관성 부종(두드러기와 비슷한 반응)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정된 부위에서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아기가 자주 기대거나 체중을 실어 눌리는 부분일 수 있어, 생활 패턴이나 놀이 환경(매트 바닥, 의자 모서리 등)도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될 거에요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멍이 자주 드는 경향이 심해지거나, 열, 가려움, 부종이 함께 나타날 경우에는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순 타박이나 마찰로 인한 증상이라면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면 진료 보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