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일반적인 정책금리를 얘기 하고, 시중 금리에는 적용이 되지 않지만, 그만큼 낮은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시중 은행 또한 여유 자금에 대해서는 중앙은행에 예치하여 이자수익을 창출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금리가 마이너스라면, 예치를 수수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것이 아닌 대중에게 대출을 함으로서 이자수익을 얻으라고 하는, 대출을 촉진하는 정책입니다.
이러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일반적으로 경제 침체나 물가 하락과 같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중앙 은행은 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추면 시중 은행은 돈을 보관하는 대신 다른 투자 혹은 대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금리가 낮아져 기업 및 가계 부채 증가를 격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경기 회복을 촉진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도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