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가임기에 질염이 심해져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저는 가임기만 되면 치즈?같은 질염이 심해지고

요실금도 좀 생기는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요

가임기만 끝나면 싹 사라져요

참고로 가임기에는 식욕도 많이 강해지는

편이에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임기(배란기)에만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패턴은 호르몬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배란기에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이 호르몬 변화가 질 내 환경에 직접 영향을 주어 평소보다 분비물이 늘고, 질 점막의 당 함량이 높아져 칸디다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치즈 같은 형태의 분비물은 칸디다 질염의 전형적인 양상으로, 배란기 호르몬 변화에 반응하는 반복성 칸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실금 증상과 식욕 증가도 같은 맥락입니다. 배란기 에스트로겐 급증은 골반 혈류를 늘리고 조직을 약간 이완시켜 방광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식욕 증가는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 상승과 연관된 잘 알려진 현상입니다.

    완화 방법으로는 배란기 전후 며칠간 항진균 외용제(클로트리마졸 계열 질 크림)를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반복성 칸디다 질염에서 근거가 있는 접근입니다.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복용도 질 내 정상 균총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가임기에는 통기성 좋은 면 소재 속옷을 착용하고 외음부를 건조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산부인과에서 배란기 반복 칸디다 질염으로 진단받으시면 경구 항진균제(플루코나졸)를 배란기에 맞춰 예방적으로 처방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패턴이 매달 반복된다면 이 방향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