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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제비261
놀라운제비26121.04.12

칸디다질염 면역력과 연관있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요새 피곤하면 질염에 자주 걸리곤합니다.

​간지럽고 냉분비가 많고 해서 매번 산부인과에 갔더니 칸디다질염 또는 질염 이라고하는데

​원인이 대표적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일상생활에 변화는없고 그냥 조금더 피로했을뿐입니다.

​1.흔히 감기처럼 걸릴수 있다고하는데 피곤하면 질염에 잘 걸리나요?

​2.감기처럼 병원에가지않아도 낫는 질병인가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까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할까요?

​전문가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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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과 외음부의 염증에는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성 질염이 있습니다.각 각의 임상적 특징은 아래와 같으며 경구약 또는 국소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급적 내원하시어 진찰 후 치료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세균성 질염

    질 내 산성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총이 사라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합니다.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띄고 생선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생리 전후나 관계 후 증상이 심해집니다.

    질 분비물을 채취해서 검사하며, 임상증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원인이 되는 혐기성 세균을 사멸시키는 약을 약 1주간 복용하거나 젤을 삽입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자주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생기며 다른 종류 질염이 동반되는 겨웅가 흔합니다.

    심한 악취가 나는 고름모양의 분비물이 특징이며 소양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며 성매개질환이므로 관련 질환이 함께 이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파트너도 함께 치료가 권장됩니다.

    3) 칸디다성 질염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당뇨나 항생제 사용,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호발하며 흰 치즈조각 형태의 분비물과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과 배뇨통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임상소견과 함께 분비물에서 칸디다균을 확인하여 진단하여 항진균제를 경구 복용하거나 질정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너무 습하지 않게 유지하며, 당뇨가 있다면 당뇨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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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반복되는 질염으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계속 재발되고 가려운 경우라면, 다분히 성관계 요인뿐만 아니라 질염이 재발할 수 있는 전신적 요인이 있거나 나쁜 생활 습관, 이전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자궁경부나 자궁내막의 염증 등 여러 원인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신질환이나 나쁜 생활습관, 복용하는 약 등이 있을 경우 같이 개선시켜나가야 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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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칸디다증은 Candida라는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이는 건강한 사람의 위장, 질, 피부 등에 존재하는 정상 세균이지만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 칸디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며, 입 안에 감염된 경우 입 안에 하얀 막이 생성되고 식도에 감염된 경우 목의 이물감과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피부점막에 발생한 경우에는 니스타틴 등의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용하여 치료합니다.

    칸디다 증도 원인이 되는 세균이 조금씩 다르고, 각각에 맞는 치료약이 조금씩 다릅니다.

    1. 정상세균으로 상주하는 세균이기 때문에, 면역이 떨어지는 등의 요인으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해당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원인균의 감별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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