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발바닥에 발톱이나 털이 사실 있어도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주거 문화상 장판 인으로 장판이 미끄럽기 때문에 발바닥에 발톱이 길거나 털이 많은 경우에는 자칫하면 미끄러져서 다칠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아지의 본능상 반가운 주인이 귀가를 하게 될 경우 흥분해서 두발로 서고 점프를 하는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칫하다간 미끄러져서 슬 깨 골 탈구나 십자 인대가 끊어지는 외상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발바닥 털과 발톱을 주기적으로 정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