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여러 민족중 퉁구스계열과 몽골계의 민족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퉁구스 계열은 만주, 한반도 북부, 요하지역에 유래를 둔 민족 집단으로, 퉁구스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통틀어 가리킵니다. 몽골계는 몽골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기준으로 보면 중국 내몽골 자치구에 사는 내몽골인도 몽골인에 포함되며, 혈통적으로 몽골과 같은 러시아의 부랴트인, 칼미크인, 투바인들도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넓은 의미에서 보면 몽골계 민족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퉁구스족은 여러 부족들을 통칭하는 개념인데요, 시베리아 동부+연해주+만주를 중심으로 퉁구스어를 사용하는 민족 집단을 의미합니다.

퉁구스계 민족 중 말갈,여진족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만주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할 만큼 인구가 많았으나 청나라의 중원 정복으로 인해 다수의 퉁구스족들은 대륙으로 이주하며 소수의 인구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다른 민족들과 비슷하게 주로 가축 방목, 수렵을 하였고 지역에 따라 몽골족에 동화된 부족들은 몽골족과 비슷해진 점도 있습니다. 주로 순록과 생선을 많이 먹었고 만주 요리와 둥베이 지방의 동북요리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몽골계 민족은 몽골어족 언어를 사용하는 동아시아계 민족 집단을 의미합니다. 가장 큰 몽골족 집단은 몽골인 입니다. 몽골어족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넓은 지역으로 분포되었으나 유전적 친화도가 높고 고대 동아시아인들과 연속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갈족이 퉁구스계 민족으로 초기부터 고구려 한민족에 정복되어 오랜 시기 한민족에 동화되었으며, 주나라 때에는 주로 숙신이라는 명칭으로 불렸고 한나라 때에는 읍루라고 불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퉁구스 계열은 시베리아 분파(북방)에는 에벤크 ·라무트 ·네기달 ·솔론이 속하며, 아무르(남방)파에는 나나이(골드) ·올차 ·오로크 ·오로치 ·우데헤 등이 포함됩니다.

몽골족은 거란족, 선비족, 실위 및 몽골족 모두 동호(東胡)계에 속한다고 학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퉁구스족은 퉁구스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 동시베리아와 동아시아 동부에 주로 분포합니다. 퉁구스 제 민족은 만주와 한반도 북부 그리고 요하지역에 유래를 둔 민족 집단으로 생각됩니다. 그들의 언어인 퉁구스어족에 대해서는 한국어족 튀르키어족 몽골어족 등과 함께 알타이어족에 속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시베리아 퉁구스어족의 언어를 분석한 결과 만주족이 퉁구스어족과 비슷하여 만주족을 퉁구스어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