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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꾀꼬리276
상냥한꾀꼬리27621.07.25

고양이도 털을 깎아줘도 되나요?

수컷 고양이 똘이의 털을 보더니 큰 아이가 "털을 깎을까?" 물어 보는데요. 강아지들은 이발에 염색하는것을 봤지만 고양이가 이발 한다는 것을 저는 보지도 못했고 듣지도 못 했는데요.

1)고양이 털 깎아 주워도 되나요?

2)털을 깎아주면 추위를 타거나 질병에 노출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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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양이도 털빠짐이나 위생을 목적으로 클리퍼 미용을 하고는 합니다. 다만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라 아무데에서나 막 받기는 어렵지 않지만 어렵습니다.

    고양이는 털갈이를 자주하고 자주 목욕을 시키기 어렵기 때문에(본래대로라면 필요 없으나 반려를 목적이니) 빗질 같은 것을 자주 해부지 못하신다면 털이 엉키고 뭉쳐 피부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강아지와 다르게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생청결을 위해서 그리고 냄새가 심하면 맡기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고양이만 전문으로 하는 곳도 있으니

    알아보시길 ^_^


  • 고양이 털은 피부병에 걸려 부득이하게 깎아야 하는게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깎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는데 그루밍 할 털이 없으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미용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 고양이미용은 보통 마취를 하고 진행하는데 마취가 고양이에게 매우 안좋으며, 고양이의 예민한 피부에 부담이 갑니다.

    털빠짐이 고민이시면 목욕과 빗질을 자주 해주신다면 털빠짐을 최소화 하실 수 있습니다.


  • ★개인적 견해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털을 깎는것도 괜찮습니다. 고양이 무마취미용도 많구요.

    하지만, 문제는 이 과정 중에 고양이는 엄청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뭔가 몸에 닿는것, 특히 그 차가운 철체품, 그리고 윙윙거리는 소리, 자기 구역이 아닌 장소, 낯선사람

    갑자기 자기 몸의 일부였던 철이 잘려나가는 느낌등 모든것이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해요 ㅠ

    털을 깎으면 보온이 조금 안되어 질병에 약해질 수도 있지만, 이 스트레스가 더 큰 질병유발 요인이라고 합니다.

    마취를 하자니,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또 위험하기도 하고

    저도 다음달에 병원갈 일이 있는데 미용을 할가 말까 고민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부른관수리258입니다.

    1) 고양이는 여름과 겨울에 털갈이를 해요!

    그런데 이 시기에 고양이가 그루밍을 한다면 죽은 털을 고양이가 먹게되고 일부 소화되긴 하나, 소화관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없는 경우 건강 악화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털을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양이도 여느 동물과 다르지 않게 추위를 많이 타는 동물입니다. 털을 깎으면 주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추위에 자주타나, 집안 진드기가 달라 붙지 않아 위생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 여름에 고양이 배부분을 깎아주는 집사님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고양이들도 더위를 타니까요.

    대신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목욕도 최대한 자제하고요..

    털보다 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지가 더 중요하

    지 않을까 싶어요.

    한 번 시도해보시고 싫어한다 싶으면 안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