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의 벌레는 전형적인 수개미의 모습입니다.
개미의 혼인비행으로 인해 날개달린 수개미들이 많이 보이게 되었을 수 있는데, 외부에서 들어올 수 있는 것을 모두 막았다고 하면 집 내부에 이미 집을 지은 것일 수 있습니다.
개미들은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벽 속이나 천장 속, 마루 밑, 장판 아래, 싱크대 하부장 안쪽, 화장실 타일 틈새, 보일러실 등 사람 눈에 잘 띄지 않고 습기가 있는 곳에 집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썩어가거나 습기를 머금은 나무는 개미들이 집을 짓기 매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오래된 목조 주택이나 가구 등에 집을 짓는 경우도 자주 발견됩니다. 그리고 옆 집에 집을 튼 경우 넘어오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미 집 내부에 집을 지었다면 방역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자취방이라 하셨으니 집주인 분에게 요청하셔서 건물 전체의 방역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