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의 아비뇽 유수는 어떤 배경 때문에 일어난 사건인가요
14세기 이탈리아 로마의 위치한 교황청을 신성로마 제국이 강제적으로 프랑스나 남부 아비뇽으로 옮겼는데요 이를 아비뇽 유수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이 사건이 일어난 배경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09∼1377년까지 7대에 걸쳐 로마 교황청을 남프랑스의 아비뇽으로 이전한 사건으로, 이로 인해 교황권은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당시 프랑스의 필립 4세는 교황 보니파키우스 8세와 대립한 끝에 삼부회를 소집하여 지지를 받았으며, 교황에게 도전하여 승리를 거뒀다고 합니다. 교황 보니파키우스 8세는 패배 직후 사망하였고, 이후 프랑스인이 교황직을 계승하면서 교황청을 아비뇽에 두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세기 말부터 세속 권력이 신장하자 프랑스왕 필리프 4세는 교황 보니파시오 8세와 싸워 아나니사건으로 우위를 차지했고 그 결과 1305년 선출된 프랑스인 교황 클레멘스 5세는 프랑스왕의 강력한 간섭을 받았고 로마로 들어가지 못한 채 프랑스에 체류하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비뇽 유수는 14세기에 교황권이 로마에서 오늘날 프랑스의 도시인 아비뇽으로 옮겨간 시기를 말합니다. 1309년부터 1377년까지 지속되었으며 가톨릭 교회 내의 정치적, 권력 투쟁의 결과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교황이 로마 대신 아비뇽에 거주하면서 교회 내 권력 중심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비뇽 유수( Avignon Papacy)는
14세기 당시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해
있던 서방교회의 교황청을 신성 로마
제국이 강제적으로 프랑스 남부
아비뇽으로 옮겨 1309년부터 1377년까지 머무르게 한 사건을 말하며,
고대 유대인의 바빌론 유수에 빗대어
쓰인 표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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