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행 안하면 엔진 오일 주기
운행을 안하는 상태로 장시간 놔두면 엔진오일 더러워진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그 말이 맞다면 오일 교환주기를 더 빨리 잡아야되나요?
안녕하세요. 넷아빠입니다.
엔진오일의 장시간을 놔두는 기준이라함은 일주일정도의 시간이라는것인지요?
아니면아예 운행을 안하는 차량이라는것인지요?
엔진오일은 쓸수록 길들여지다가 어느 구간에 이르렀을때 품질이 하락합니다.
밀폐된 상태로 두면 상관없지만 엔진속으로 들어간 오일은 사용하지 않으면 변질이 됩니다.
최소한의 공회전은 해주셔야 엔진오일로 인해 엔진속에 켜켜이 쌓인 때가 늘러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씩 운행하신다고 한다면 1년1회교환해주셔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onigiree입니다.
적게탄다고 오일교환횟수를 적게 가저가는것도 올바른 방법 아닙니다. 1년은.. 아니죠. 오일 산폐는 생각도 안하는지요. 연 1회로 교환하여 겨울나고 여름을 난다면 오일의 내구성 저하(점도 유지 불가)로 인해 제대로된 엔진오일의 역할을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연간 주행키로수가 적다는 가정하에, 엔진오일의 가장 적절한 교환시기를 정한다면 겨울전에 교환하셔서 겨울, 봄 나시고 여름시작전 교환하셔서 여름, 가을 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키로수가 많으시다면 이런 교환주기를 가져가는건 무의미 합니다. 키로수에 따라 중간중간 교환시기가 도래하죠.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입니다.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중요한게 심장인데.. 자동차를 쉽게쉽게 바꾸는것도 아니고(그럴수도 있지만) 연간 몇만원 더 투자하는게 아까울 정도면 그 자동차는 너무 불쌍하죠..